2. 광고로 이용할 키워드와 그 링크를 어느 페이지로 할 것인지 결정 한다. 만일 김치냉장고를 취급하는 사이트에서는 삼성, 엘지, 만도와 같은 제조사보다는 다맛, 김장독, 딤채와 같은 키워드를 선정해야 매출관련성이 높아진다. “삼성”이라는 키워드는 “삼성전자”, “삼성화재”, “삼성에어컨” 등 그 의미가 김치냉장고에 비해 매우 포괄적이기 때문이다. 또한 이 키워드들을 모두 메인 페이지로 링크를 걸 것이 아니라 “딤채”는 딤채 카테고리로 보내듯이 각 키워드가 가지고 있는 고유한 성격에 가장 적합한 페이지로 링크를 걸어야 한다.

3. 적정 입찰가격을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좋다. 계산하는 방법은 ① 방문대비 구매율을 계산한다.(매출건수/방문자수), ② 건당 이익금액을 산출한다(매출-매입-판매경비), ③ 적정입찰가격 = 이익금액*구매율*반복구매 예상수 이다. 예를 들어 구매율이 1%이고, 구매건 당 이익금액이 10,000원이며 3회 정도 구매예상이 된다면 적정 클릭당 입찰가격(CPC)은 300원(10,000*0.01*3)이 된다. 적정 입찰가격의 의미를 그 이상으로 입찰하게 되면 손실이 발생한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경쟁이 심화되어 입찰가격이 상승하더라도 그 이상으로 광고를 게재하지는 말아야 한다는 하나의 기준이 된다.

4. 오버추어 광고의 하단영역과 효과를 비교해서 집행해야 한다. 오버추어 광고는 각 검색사이트와는 별개로 작동하고 있어서 하단의 광고와 가격격차가 생길 수 밖에 없다. 오버추어 광고가 하단의 광고보다 가격이 높거나 높을 것이 예상되는 경우에는 하단의 광고를 선택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다. 이때 중요한 것은 오버추어광고를 특정한 검색에서만 중단할 수는 없다. 그래서 오버추어를 할 것인가, 아니면 네이버, 야후, 다음의 오버추어 하단 영역을 할 것인가를 선택해야 한다.

5. 오버추어 광고에 대한 구매 전환율이 높은 검색어를 중심으로 운영해야 한다. 오버추어는 구매전환을 점검할 수 있도록 효과분석 서비스를 하고 있다. 그러므로 구매전환율을 반드시 분석하여 구매전환이 없는 검색어나 매우 낮은 검색어는 광고하지않는 것이 필요하다. 6. 검색어를 조회하는 네티즌의 흐름을 이해하고 연간계획을 세워서 광고하여야 한다. “추석선물”은 추석을 앞두고 15일간 매우 활발하게 움직인다. 그러므로 이런 키워드는 추석 앞에는 구매율도 올라간다. “수영복”은 6월에서 7월, “스키”와 “스노우보드” 10월말에서 12월 등 각 키워드마다 움직임이 다르다. 그러므로 광고계획도 연간의 흐름을 파악하여 체계적으로 관리되어야 한다.